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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화 공부법

by @@쌤 201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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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공부법은 단연 단권화 공부법 입니다. 많은 책의 내용을 오래 공부해서 하루에 보는 시험에 다 쏟아내야 하니 그 책들의 내용들을 한권에 다 집약해서 반복 공부해야 할때 쓰는 최고의 공부법입니다.

 

수능 시험 대비 단권화 공부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공부를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로스쿨이나 예전 사법 고시생일 겁니다. 의대생도 공부를 엄청 많이 하고 시험도 매주 봐서 대학 가서 거의 고3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대학 수능 시험은 매주 많은 양을 공부해서 자주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고시생처럼 많은 양을 거의 1년간 쭉 공부했다가 수능 당일날 아는 것을 모조리 다 쏟아내야 하는 시험이라 예전 사법고시생 공부하고 좀 더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는 고시생들이다 보니 고시생들만 아는 유명한 공부법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유튜브가 널리 퍼지다보니 성공한 고시생들이 이렇게 공부해서 성공했다는 성공 공부법에 대한 많은 것들을 유튜브에 쏟아 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성공한 공부법을 수능에 맞춰서 따라 할 만한 것은 따라만 해도 성공합니다. 저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한테 무조건 열심히 공부만 하려고 하지 말고 공부법들을 좀 찾아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합리적인 공부법을 찾아보는데 시간을 투자하라고 한답니다.

 

단권화란 단어가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해보면 단권화란 간단히 말해서 시험 준비를 위해서 봐야 하는 많은 책을 한 권으로 통합하는것입니다. 단권화는 좋아하는 이론서를 한 권 정해서 해도 괜찮고 또 시간을 투자해서 잘 정리해 두려고 한다면 노트를 한 권 만들어서 내용을 다 요약정리해서 만들 수도 있답니다.  이 단권화 공부법이 유행을 하니까 출판사에서도 다 과목마다 단권화 책을 출판해 내기도 하고 학원에서 강사님들도 단권화 책을 만들어서 주기도 하는데 이 단권화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누가 만들어주는 단권화보다는 본인이 직접 단권화를 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책으로 하는 단권화는 과목의 이론서나 교과서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하나 정해서 그 책을 꼼꼼히 잘 보면서 필요한 내용을 부연 설명해 적어가면서 보고, 또 다른 책이나 문제집을 봤을 때 나의 단권화 책에 설명이 부족하거나 설명이 안 된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부분을 단권화 책에다 내용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책에 책의 페이지처럼 추가하는 방법은 유튜브에 단권화하는 법 쳐 보시면 너무 자세하게 영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문제집도 보면서 좋은 문제나 틀리기 쉬운 문제라든지, 외우면 좋은 유형의 문제가 있거나 또 함정이 있어서 잘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그런 문제도 삽입해 놓으면 됩니다. 그렇게 책을 볼 때마다 내용을 추가해서 단권화한다면 나중에는 그 단권화 책 한권만 잘 읽으면 본인이 여태 공부한 책들을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리고 노트로 하는 단권화는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은 있으나 한번 잘 만들어 놓으면 정말 복습하기가 너무 좋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질 좋은 노트나 요즘은 바인더 식으로 내용을 추가하기가 좋은 노트를 과목당 한 권씩 구입을 해서 그 과목의 제일 맘에 드는 기본서를 하나 정해서 노트에 마인드맵 식으로 잘 요약정리를 합니다. 처음 요약 정리를 할때 기본서를 최소한 다섯번 이상씩은 읽고 중요한 내용을 찾아서 정리를 하면서 여백을 많이 두고 합니다. 이 내용은 나중에 마인드맵 공부법을 설명할때 한번 더 자세하게 설명할것입니다. 이렇게 마인드맵식으로 잘 정리를 해 둘 때 너무 글씨를 잘 쓰려고 하거나 세부적인 내용에 힘을 들이다 보면 지쳐서 다 정리할 수 없으니 본인만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그리고 위의 단권화 책 만드는 법에서 설명한 것처럼 그 과목 다른 책을 볼 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추가해 가면서 역시 문제집에서도 다시 봐야 하는 좋은 문제들을 복사해서 붙여 놓든지 적어 놓든지 합니다.

 

이렇게 단권화 책이나 노트를 만들어 보면 머릿속에서그 과목의 전체적인 내용의  숲이 보이고 나무가 보이는 식으로 정리가 되어갑니다. 단권화 노트를 잘 만들어 놓으면 그 노트를 주기적으로 암기해주면서 복습을 하기도 좋고, 가장 유익한 것은 이것을 요약 정리 하면서 이미 머리속에 웬만한 내용들이 다 정리가 되어 암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 요약정리하면서 그 과목에 몰입도 잘 되고 그렇게 한 권을 다 끝내고 났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성취감이 만들 때는 엄청 힘들지만 어떤 한 과목을 제대로 잘 만들어 본 사람은 다른 과목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성취감들이 모여 결국은 엄청난 실력자가 돼서 수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게 된답니다.

 

아직 수능 공부를 하면서 어느 과목이 막막하다 생각이 들면 언제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위에 설명한 것처럼 단권화 작업을 시작해서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이 공부법은 유명대학 합격자들 합격소감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부법입니다. 꼭 수능 공부가 아니더라도 내신 공부도 이렇게 꼼꼼하게 정리하면서 단권화 공부법으로 연습해 보기 바랍니다.

 

올해 대학입시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다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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