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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합격하는 공부법

by @@쌤 201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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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공부법

 

벌써 수능시계가 빨리 흘러서 내일모레면 6월 모의고사 날이 다가왔습니다. 6평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는데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6월이 된 듯합니다. 아직도 2020 수능전형을 결정하지 못하신 수험생들은 6평을 기점으로 얼른 진학할 대학 전형을 결정해서 본인이 정한 전형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한 번 더 본인의 성적을 점검해보고 남은 5개월 공부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해서 매진하면 된답니다.

 

6월 모의고사 결과 적성고사대학에 갈 수 없는 4,5,6등급 학생들은 적성고사 전형에 집중해서 준비를 하면 가능할 듯합니다. 적성고사 대학이 너무 낮은 등급은 불이익이 있으니까 본인의 내신이 어느 정도 적성고사로 뒤엎을 가능성이 있는 학교로 선택을 해서 그 과목 집중 + 수능 나머지 과목도 같이 공부를 해 두어야 합니다.  9월 모평까지 보고 수시 원서접수를 하니까 성적이 9월까지 상승세를 타고 수능까지 상승세를 탈 거 같으면 적성고사는 수능 이후 시험 보는 대학만 선택을 해서 소위 말하는 수능 잘 보고 납치당하는 그런 일을 방지해야겠습니다. 몇 년 전에는 다 수능 전에 적성고사 대학들이 다 시험을 봐서 혹시나 해서 선택을 못 했었는데 올해도 적성고사에서 제일 인원을 많이 뽑고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가천대가 수능 이후라서 선택을 하는데 좀 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답니다. 

 

거기다 이제 적성고사 시험유형이 거의 다 수능형으로 바뀌어서 적성고사 공부가 완전 다른 공부가 아니라 수능 공부하면서 적성고사의 테크닉만 연습하면 돼서 적성고사와 더불어 수능을 같이 준비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적성고사는 전체적으로 경쟁률도 높고, 선발인원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적성 두 과목 내지 세 과목만 공부했다가는 실패했을 때 다른 카드가 없이 그냥 재수를 해야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적성고사는 반드시 정시 전형하고 같이 준비를 해 두어야 합니다.

 

또 대부분의 학교가 국어+수학 시험이고 영어를 보는 학교는 몇학교 안됩니다. 그러니 국어 수학 공부에 전념해야 하니 거기다 절대평가인 영어 그리고 최소한 탐구과목 한 과목 정도 더 봐 둔다면 정시까지 문제가 없답니다. 모든 적성고사 공부법에서는 수학이 절대적으로 당락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어서 수학을 꼼꼼히 기본개념부터 잘 정리해 둔다면 수능에서도 어느 정도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적성고사 공부법 첫번째는 기출문제 분석부터 시작을 합니다.


어느 대학 할것없이 적성고사 대학의 모든 기출문제를 쭉 다 풀어봅니다. 기출문제 푸는데 시간이 그다지 많이 걸리지 않고 웬만하면 60분이면 다 풀 수 있으니까 일단 전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면서 적성고사 준비 시작을 합니다. 일단 기출문제를 풀어보다 보면 어느 정도 적성고사의 감이 잡힐 것입니다. 그렇다고 적성고사를 기출문제로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출문제로는 감을 잡으려고 풀어보는 것입니다.

 

 

적성고사 공부법 두 번째로는 수학 공부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등급의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거나 수포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절대로 적성고사에서는 수학을 포기하고는 합격하기가 힘듭니다. 더러 어느 학원에서는 수학이 너무 안 되는 학생이니까 그렇게 전략을 짜 주었는지 모르겠지만 수학을 5개만 맞추던지 찍고, 국어 20개 다 맞고 영어 다 맞고 이렇게 해서도 가천대를 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도 있던데 이런 수학 포기 전략은 적성고사에 합격하기 정말 힘들답니다. 그간 수학을 포기했었던 학생이라도 지금부터라도 중학 수학부터 빠르게 정리하면서 수학에 집중하면 수학 점수를 잘 맞을수 있답니다. 수학이란 과목이 그간 수포자였던 학생을 고등수학을 계속 가르친다고 그게 잘 습득되지 않습니다. 수학은 지금 고3이라도  중학수학부터 빠르게 정리하여 올라온다면 수 1, 수 2, 미적분 1, 확통까지 다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또 대부분의 적성학원이 딱 적성고사 문제 수준으로만 계속 반복을 시켜 주는데 그게 어느 정도 수준의 문제를 맞히는 데까지는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좀 더 위의 수능 수학을 제대로 잘 풀 수 있게 배운다면 적성 수학은 그냥 눈으로 풀어 버리는 수준이 된답니다. 그래서 그 위의 수준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 위의 수준의 공부를 잘한다면 시간 걱정도 할 필요 없이 풀어냅니다.

보통 다른 과목 점수가 안 나오고 수능 수학 1,2등급 정도 맞는 학생들은 크게 적성고사 준비를 안 하고 시험을 보러 가도 가천대에 바로 합격한 예가 많답니다. 그래서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학에 전념해야 합니다.

 

 

적성고사 공부법 세 번째는 국어, 영어는 연계 교재 위주로 기본을 충실하게 반복해야 합니다.

 

적성 국어는 어느 대학은 EBS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에서 100% 연계되는 데가 있고 어느 학교는 연계률이 느껴지지 않는 대학이 있기도 하지만 EBS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은 기본으로 꼼꼼히 지문을 정리하기를 추천합니다.  국어는 빠른시간에 풀어 줄수록 수학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좋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푸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미리 지문을 정리해둬서 아는 지문이 나온다면 그만큼 시간을 벌수 있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적성국어에서는 화법, 작문, 문법, 문학등의 기본개념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정리를 잘 해둬야 빠른시간안에  정확히 정답을 헷갈리지 않게 골라낼수 있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예상문제집보다는 EBS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은 꼼꼼하게 반복해서 잘 보기를 권합니다. 적성 영어는 보는 학교가 적어서 영어 보는 대학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역시 연계 교재중심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적성고사 합격하는 공부법 마지막은 지금 빨리 시작하는 겁니다.

 

더 늦기 전에 얼른 시작하기를 추천합니다. 미리 준비만 했어도 적성고사에 합격했을 학생들이 9월 원서 접수할 때 그냥 적성고사 대학에 원서를 쓰는 학생들이 꽤 많답니다. 그러다 보니 원서 쓰고 빠르면 3주 정도 후부터 적성고사를 보기 시작하면 오히려 정시 준비에도 지장이 있고 적성고사도 다 실패할 수 있답니다. 미리 전략을 짜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이과 학생들이 수학을 잘해서 적성고사에도 유리하기는 하지만 수 1, 수 2 가 수능 범위가 아니다 보니 다 잊어 먹어서 오히려 문과 학생보다도 수학을 더 틀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적성을 준비하는 이과 학생들은 문과 수학범위도 한번 쭉 보시고 시험 보러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표면적으로 학생부 60% + 적성고사 40%이다 보니 학생부가 낮은 학생들이 지레 겁먹고 포기하기도 하는데 각 대학마다 그 대학의 내신성적 계산법이 다 달라서 꼭 가고자 하는 대학 입학홈페이지에  있는 내신산출 기를 이용해서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생부의 실질반영률은 낮으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준비만 한다면 충분히 내신이나 수능 4,5,6등급이어도 인 서울 대학교 서경대, 한성대, 삼육대도 가고 수도권대학교 가천대, 을지대, 수원대, 산기 대등 가능하니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간호대학에 가고 싶었는데 내신이 안 좋아서 포기하셨다면 적성고사로도 간호학과에 진학이 가능하니까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6월 모의고사도 잘 보고 적성고사를 준비할 학생들은 전략을 잘 짜서 공부 시작하셔서 2020 입시에 다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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