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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입시정보

자기소개서 잘 쓰는법

by @@쌤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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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모평 결과도 보고 이제 본격적인 수시원서접수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대부분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해서 학종 준비하시는 분들은 자소서 준비 잘 하셨나요?  자소서는 학생부에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특성을 잘 보완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평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것은 잘 아시죠?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는 긴 시간을 가지고 여러번 쓰고 고치고를 반복 할수록 좋은 자소서가 된답니다. 

 

미리 미리 잘 써 놓아야 하는데 이제 원서 내야 하는 시점까지 아직 자소서를 마무리 못하신 분들도 계시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자소서를 빨리 잘 쓸수 있는 팁을 몇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소서를 쓰기전에 우리가 먼저 생각해봐야 할것은 대학에서 학생부를 보면 될것을 왜 자소서를 제출하게 하는가?  라는 문제를 깊게 생각해봐야 한답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소서에 자신들의 활동내역에 대해서 나열하는데 사실 그런 내역들은 학생부에서 다 확인 가능한 내용들이고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런것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성장을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할것인지가 궁금한 내역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쓰기 바랍니다.

 

자소서 1번 문항 고등학교 재학기간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쓰라고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업에 기울인 노력으로 성적향상된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법등 예상되는 내용의 글을 주로 쓰는데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확인하고 싶은것은 그런 일반적인 학습법이 아니라 학생이 학업과정에서 배우고 느낀점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지적 호기심을 발현한 경험, 교과목의 지식을 확대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한 경험을 통해 적극성, 지적호기심, 탐구심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배우고 느낀점을 잘 써야 한답니다.

 

또 동아리나 봉사활동을 한 일을 쭉 나열만 할뿐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본인이 구체적인 무슨일을 했는지등을 적지 않는다면 입학사정관들은 미루어 짐작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변화와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본인의 전공적합성이나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인성등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나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이 글을 읽었을때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공감을 할까를 생각하면서 설명을 구체적으로 쓴다면 그 글을 읽는 사람이 나의 진정성을 알게 될 것입니다.

 

4번 자율문항은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지원동기및 진로계획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얼마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지를 확인하려는 문항입니다.  이 질문에 단순하고 일반적인 대답을 적는다면 진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한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서 진로에 대한 동기와 더불어 왜 해당학과에 지원하게 되었는지 또는 계기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미 자소서를 써 놓고 수정하시는 분들도 다시 한번 이 글을 읽어 보시고 본인의 자소서가 자소서 본래의 취지대로 잘 표현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시고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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